교양 [푸드매직: 마녀의 진심식탁]

[푸드매직 : 마녀의 진심식탁] 모집요강(수정) / 오프라인강좌 / 교양강좌
1. 개강일 : 2023년 05월 14일 (일) 오후 2시 / 4주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약 2시간씩
2. 마감일 : 2023년 05월 13일 (토)
3. 강의실 : 파주 헤이리마을 ‘황금언덕’ 1층 [참]
4. 수강료 : 30만원(4주)
5. 강사 : 후미코 (헤르메스학연구소 교양강사)
6. 준비물 : 앞치마
7. 문의 : 031.944.0935

※ 황금언덕 찾아오는 길 및 강좌 관련 문의는 연구소로 전화문의 바랍니다.
※ 수강신청을 하려면 아래 버튼을 누르세요!

강사정보
현) 헤르메스학연구소 교양강사, 타로경력 25년차 타로마스터
경력, 고려대학교 국문과-문예창작과 전공
<소원을 이뤄주는, 마녀들의 행복식탁> 번역
<이지타로>, <마녀 후미코의 부엌>, <수호자 로브만들기> 등 강의 진행
마녀학, 푸드매직 마스터


한 끼를 차려 먹어도 우아하고 정갈하게 차려 먹는 마녀들의 품위 있는 식탁 속으로 초대합니다.
그저 먹으며 기도하면 마법이 이루어질 것이니, 이것이 바로 현대 마녀들의 푸드매직 FOODMAGIC!

마녀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통 ‘마녀들이 먹는 음식’이라 하면 ‘거친청년의 겨드랑이털을 넣은 애기머리요리’, ‘미친놈몽둥이를 넣은 지렁이요리’, ‘말린 딱정벌레 스프’같은 것들이 떠오르십니까? 뭔가 이름에서부터 괴상한 식재료를 쓰고 딱히 먹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 요리들이라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런 편견이 생긴 것은 마녀들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도 있지만, 현대에 와서 미디어가 한번 더 왜곡시켜준 덕분입니다. 현대 마녀들은 한 끼를 먹어도 정성스럽고 맛있게 차려 먹습니다. 혼자 먹어도 우아하고 깔끔한 식탁을 유지하는 것이 마녀들의 식사법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혼밥족 혼술족 중에 탑클래스는 단연코 마녀들입니다.

마녀들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자연의 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농경시대의 마녀들은 자기집과 마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텃밭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채취하여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할 수 있었겠죠. 취향에 따라 자기가 선호하는 식재료를 재배하기도 하거나 채집해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매 끼니의 식사는 중요한 마법적 의식입니다. 일명 소원을 이루는 식탁! 인 것이지요. 마녀들은 음식을 만들고 먹을 때마다 ‘기도’를 통해 마법을 부렸습니다. 푸드매직의 포인트는 명확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적합한 음식을 찾아 잘 요리해서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감자국을 만들며 올 해에는 곳간이 가득 차길, 우리 아이가 더 건강하길,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해버리길, 신경통에 고생하는 뒷집 할머니를 위해 주먹밥을 만들 때 통증이 완화되는 주문을 넣어서 등 생활 속에서 음식을 통해 마법을 부리는 것, 이 모든 것이 푸드매직입니다.

후미코와 함께하는 푸드매직
레시피만 보고도 뚝딱뚝딱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리 배워도 잘 못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흔히 망손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다같이 힘을 합쳐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후 7시에 시작해 다 만들 때 즈음이면 야참 먹을 시간이니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특별한 마법이 들어갑니다. 식재료를 다듬고 끓이면서 주문을 외우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보장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4주동안 초보 마녀(물론 남자도 가능합니다)들이 ‘푸드매직에 쉽게 성공하는 법’은 물론 제철의 허브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는 수업입니다. 황금언덕의 허브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지요. 각 주마다 가장 신선한 허브와 열매를 골라내어 수업이 진행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식재료를 다루는 법, 행성별로 식재료를 구분하는 법도 빼놓을 수 없겠죠. 레시피 공유는 당연합니다.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들이 어떤 원소와 행성에 상응하는지, 마법적으로 건강한 식단과 소원을 이루는 주문과 기도법도 배우며! 이번 기회에 푸드매직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