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 실존했던 최고의 마법사,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말하다!
『마법사 프라바토와의 인터뷰』. 20세기에 실존했던 최고의 마법사 프란츠 바르돈 (마법명 프라바토). 이 책은 마법사로서, 신비가로서, 의사로서, 그가 살아간 삶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신 앞에서 겸허하고 경건하게 스스로를 다듬고 채찍질하며 신을 향해 나아간 그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동시대의 사람들, 특히 제자들에게 장엄한 우주 보편 법칙을 명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려 하였다.그는 인간이 자기 안에 내재한 신의 이데아를 만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결국 완벽함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려 하였다. 그가 평생에 걸쳐 집필했던 세 권의 책, <헤르메스학 입문>, <소환마법 실천>, <진정한 카발라의 열쇠>에서 자세하게 체계적인 실천 방법을 가르쳤다면, 이 책에서는 그것들에 대한 이론적, 철학적 토대를 보여준다.
저자 디터 뤼게베르크Dieter Rüggeberg는
독일 부퍼탈Wuppertal 출신의 전직 기자로, 프란츠 바르돈Franz Bardon의 체계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뤼게베르크 출판사Rüggeberg-Verlag를 통해 바르돈 저작 다수를 출판하였다. <마법사 프라바토와의 인터뷰>를 편집, 출간하였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한글판 서문
Ⅰ. 멘탈계
ㆍ멘탈계 또는 영의 근본 속성에 대하여
ㆍ멘탈계와 관련된 본능과 의식에 대하여
ㆍ멘탈계와 다섯 가지 원소와 그 속성들
ㆍ긍정적 속성을 확장시키는 방법
ㆍ멘탈계와 아카샤 원리
ㆍ멘탈 매트릭스와 4극 자석이 하는 일
ㆍ‘생각’의 본질, 그리고 멘탈적 조화에 대하여
ㆍ영적인 발전과 진화를 위하여
ㆍ멘탈계의 양극성과 조화를 위하여
ㆍ멘탈계와 관련된 각종 신비 현상에 대하여
ㆍ멘탈계에서 사용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Ⅱ. 아스트랄계
ㆍ아스트랄계와 아스트랄체의 기본 속성에 대하여
ㆍ아스트랄체의 기능과 능력에 대하여
ㆍ아스트랄체에서 양극성과 조화에 대하여
ㆍ아스트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들
ㆍ아스트랄체의 완벽함을 위하여
ㆍ아스트랄체와 잠재의식에 대하여
ㆍ아스트랄체 안의 원소 센터와 차크라에 대하여
ㆍ아스트랄 능력과 그 계발에 대하여
Ⅲ. 물질계
ㆍ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본 육체의 기본 구조
ㆍ육체와 5원소, 4극 자석, 그리고 양극성
ㆍ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본 육체의 현상들
ㆍ육체를 변화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
ㆍ원소의 조화와 아름다운 몸을 위하여
ㆍ육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들
ㆍ삶과 죽음, 그리고 질병
ㆍ육체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들
ㆍ헤르메스학, 완벽함을 향하여
ㆍ신과 인간, 그리고 종교
ㆍ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대하여
ㆍ헤르메스학과 자연의 모방에 대하여
Ⅳ. 아카샤의 기능
ㆍ생명의 리듬, 순환에 대하여
ㆍ균형 상태에 이르기 위하여
ㆍ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보는 물체와 관련된 문제들
ㆍ헤르메스학 입문자와 물질계의 의미
ㆍ수행과 훈련, 그리고 그 열매에 대하여
ㆍ죄에 대하여
ㆍ원소의 교란과 불균형에 대하여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프란츠 바르돈(마법명 : 프라바토)은 20세기에 살았던 마법사다. 그는 인간이 자기 안에 내재한 신의 이데아를 만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결국 완벽함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그가 평생에 걸쳐 집필했던 세 권의 책, <헤르메스학 입문>, <소환마법 실천>, <진정한 카발라의 열쇠>에서 자세하게 체계적인 실천 방법을 가르쳤다면, 이 책에서는 그것들에 대한 이론적, 철학적 토대를 보여준다.
헤르메스학은 오컬티즘(Occultism)의 큰 기둥이다. 이 책은 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세계와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최근에 문화적 코드로 부상하고 있는 오컬티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우선 이 책을 통해 기본 골격을 파악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서양 오컬티즘을 연구하는 데 관심이 없다 해도,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찾고자 내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일반 독자들 또한 이 책을 통해 큰 기쁨을 만날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힘, 대우주에 펼쳐진 신의 이데아, 신과의 합일, 그리하여 결국 세계와 자신에 대한 지혜를 얻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르돈은 애매모호하거나 두루뭉술한 화두를 던지지 않는다. 그의 설명은 명쾌하고 체계적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서양 철학의 전통이 헤르메스학의 큰 줄기와 겹쳐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문학적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라면, 그런 측면에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자들이 가장 빈번하게 질문했던 185가지 질문을 고르고 바르돈이 설명을 붙인 형태로 되어 있다. 제자인 디터 뤼게베르크가 엮어 쓰고 출판한 것이다. ‘대화체’는 철학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방식이다. 완벽한 대화의 형태는 아니지만, 이 책의 인터뷰 방식을 통해 우리는 조금은 알기 쉽게, 조금 더 자발적으로 사고를 진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쓰임새에 맞게 명료한 용어를 선택하는 한편, 프란츠 바르돈의 친절한 어투를 살려 번역했다.
특히 <헤르메스학 입문>을 읽은 독자들은, 이론편을 보강하고 샘솟던 질문 사항에 대해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라바토와의 인터뷰 : Frangen an Meister Arion(Franz Bardon)>는 마법사로서, 신비가로서, 의사로서, 바르돈이 어떻게 삶의 목적을 삼고 살아갔는지 보여준다.
그는 말했다. “마법은 신성한 과학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모든 지식의 총체다. 우주 보편 법칙을 어떻게 이해하며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가르치기 때문이다”라고. 그렇듯 바르돈은 신 앞에서 겸허하고 경건하게 스스로를 다듬고 채찍질하며 신을 향해 나아갔다. 이 책은 동시대의 사람들, 특히 제자들에게 장엄한 우주 보편 법칙을 명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려 애쓴 친절한 마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영혼과 육체에 체현된 마법의 진리를 전하는 바르돈의 어투는 명료하고 정언적이다. 또한 현학적인 색채가 배제된, 바스락거릴 만큼 건조한 분위기를 띤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친절하고자 마음 썼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바르돈이 전하는 정제된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건성건성 책장을 넘기지 말기를 권한다. 찬찬히, 깊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다 보면, 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세계와 인간을 관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머릿속이 환하게 맑아지는 느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앞선 그의 저서 <헤르메스학 입문>을 접한 독자들에게는 더욱 명료한 깨달음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