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연금술개론, 판매 개시합니다

Alchemy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긴 여정 끝에, <연금술개론>을 판매 개시합니다. 서양오컬티즘의 꽃이자 비의철학의 정수, 연금술의 기초를 안내하는 개론서입니다. 오늘날의 수행자들이 상징의 미로 속에서 길을 헤매지 않도록, 올바로 연금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저자의 친절한 안내가 일품. 명료하고 깔끔한 번역으로 명쾌한 내용을 더 살려냈습니다.



튼튼한 하드커버 양장본. 고급스러운 표지에는 옛 연금술 상징인 살라만드라를 담았습니다. 연금술적 변성이나 힘의 합일이나, 옛 마법사들이 말하던 ‘위대한 순간’을 상징하는 이미지. 그래서 연금술을 ‘불의 학문’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연금술은 점성학과 카발라를 관통하는 서양 오컬티즘의 핵심입니다. 가장 비천한 것을 고결한 것으로 변성시키는 학문이자 신과의 합일을 열망하는 지혜의 총체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납을 금으로 만든다’는 문장이 무지한 일반인들의 욕망을 자극했으며, 수 많은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은 연금술의 베일을 걷어내는 첫 작업입니다.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료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가 가미된 교과서입니다. 초심자라도 차근차근 이 책의 내용을 따라오다 보면, 연금술의 정수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수 많은 지식인들이 연금술에 목을 맨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이 베일을 걷어내 들여다 본 심도점에 무엇이 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제 연금술의 진정한 비의를 소개합니다. 동시에 ‘납을 금으로 만드는’ 위대한 변성이 여러분에게 일어나길 기대하며 <연금술개론>을 펴냅니다.